큐리오시티가 보내 온 화성의 파노라마영상

차인경 기자 승인 2018.09.08 12:36 | 최종 수정 2019.01.29 21:45 의견 0
지난8월 큐리오시티의 마스트 카메라로 촬영한 화성의 파노라마 사진 / 출처 - NASA
지난8월 큐리오시티의 마스트 카메라로 촬영한 화성의 파노라마 사진 / 출처 - NASA

미항공우주국(NASA)은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360도 파노라마 영상을 공개했다. 이 영상은 지난 8월9일 새로운 암석 샘플을 채취한 후 큐리오시티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.

현재 큐리오시티는 베라 루빈 능선(Vera Rubin Ridge)에서 땅에 구멍을 뚫어 성분을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중이다. 로버의 팔 끝에는 드릴이 장착되어 있어 팔을 밀면서 드릴로 암석에 구멍을 뚫고, 암석을 채취해 내부 성분을 파악할 수 있다.

위의 사진을 보면 이번 5월부터 화성에 들이닥친 먼지모래폭풍의 영향으로 어둡고 뿌연 하늘과 로버 상단에 쌓인 얇은 먼지층을 확인 할 수 있다. 또한 스토어(Stoer)라고 불리는 가장 최근의 임무수행 장소도 확인 할 수있다.

큐리오시티는 최근 굴착을 하는 과정에서 단단한 바위를 만나 두 차례의 실패를 경험하고, 세번째 시도에서 부드러운 표면의 스토어에서 굴착을 성공하여 암석샘플을 얻는데 성공했다.

큐리오시티 연구팀은 로버가 채취한 암석샘플을 분석하여 바람에 의한 침식작용에도 불구하고 잘 견디는 베라 루빈 능선지역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큐리오시티는 앞으로 두 차례 더 암석샘플을 채취한 뒤에 더욱 고도가 높고, 토양과 황산염이 풍부한 샤프산 (MT.Sharp) 으로 이동할 계획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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